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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간첩 사건 오늘 기소… 국방부 “법에 따라 철저히 조치”

  • 2024.10.24
  • 안우산
군인 간첩 사건 오늘 기소… 국방부 “법에 따라 철저히 조치”
쉬옌푸(徐衍璞) 중화민국 국방부 부(副)부장 - 사진: Rti

신베이시 루저우(蘆洲)의 한 절에서 주임위원을 맡은 불량배 출신 리(李)모 씨가 종교 교류를 핑계로 중국으로 가 간첩 임무를 받은 후 자금이 필요한 타이완 전·현역 군인들을 끌어들여 중공에 투항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군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오늘(24일) 기소되었다. 이에 쉬옌푸(徐衍璞) 국방부 부(副)부장은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고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며, 금전적 이익으로 나라를 배신하는 행위를 엄중히 규탄했다.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 비공개 원칙에 따라 사건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며, 최근 발생한 간첩 사건들은 대부분 장병의 자발적인 고발로 적발되었고, 이를 보안 교육의 성과로 볼 수 있다며, 중공의 위협에 맞서 국방부는 보안 교육을 계속 강화해 타이완의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야구 도박으로 재정난에 시달린 공군 부부 중령 순(孫)모 씨와 소령 류(劉)모 씨, 그리고 전역한 공군 대령 류모 씨는 국방기밀을 중공 정보기관에 넘겨 지난해 1심에서 각각 징역 19년 6개월, 20년 6개월, 20년을 선고받았다. 중화민국 감찰원은 어제(23일) 국방부, 공군사령부, 국방대학교에 시정을 요구하고 행정원과 국가안보 고위층에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구리슝(顧立雄) 국방장관은 오늘(24일) 해당 사건은 내부 병사의 고발로 적발된 것으로, 장병들의 보안 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국방부는 감찰원의 시정요구를 존중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철저히 검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중공의 다양한 침투 수법에 대응해 합동방위 시스템을 통해 보안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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