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사무 중개 기구 재단법인 해협교류기금회 사무총장 뤄원쟈(羅文嘉)는 어제(10/15) “92년 합의는 이미 시기를 놓친 것이니 (중국의 중개 기구) 해협양안관계협회가 ’26 합의’를 논의하러 마주(馬祖. 1992년 이전까지는 중화민국의 군사 최전방)에 방문하여 양안관계 관련 새로운 제안을 논의하기를 환영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해협교류기금회 사무총장은 어제(10/15) 마주 섬이 소재한 푸졘성 리엔쟝을 방문해 리엔쟝현 부현장(천관런陳冠人)과 함께 마주 난간(南竿) 군사기지 ’26 거점’을 참관할 때 ‘92년 합의’는 이미 30여 년이 지난, 지금 시기에 맞지 않는 것으로, 해협양안관계협회 측이 마주에 와서 ’26 합의’를 도출시킬 수 있다며 더욱이 미래 지향적인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뤄원쟈 사무총장과 동행한 여야 입법위원 가운데 집권 민주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의 ‘조국론’에서는 타이완의 중화민국 주권의 정통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했고, 야당 중국국민당 소속 의원은 만약 대륙위원회와 같은 행정부문에서도 이에 관한 계획과 설법이 있으면 우선은 타이완 내부에서의 의견을 도출시키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국민당 소속 의원들은 양안간이 교류하는 데 환영을 표하며 타이완의 2300만 주민들이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를 거둬낼 수 있도록 상호 소통과 대화를 통해 대항하는 경직한 국면을 타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해기회 사무총장의 제의에 대해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천빈화陳斌華)는 오늘(10/16) 정례 브리핑에서 ‘92년 합의’는 공식적이며 규칙에 맞는 길이라며 이른바 ’26 합의’라는 걸 새로이 할 필요는 없다고 반박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