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설립된 다자간 포럼 ‘인도-태평양 산업 탄력성 파트너(Partnership for Indo-Pacific Industrial Resilience, PIPIR)’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게재된 회의 사진에는 쉬옌푸(徐衍璞) 중화민국 국방부 군비국 차관이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윌리엄 라플랑(William LaPlante) 미 국방부 획득운영유지차관이 주재한 이 회의에는 인도-태평양 및 유럽 지역 회원국의 군비담당 정부 고위층들이 참석했고, 현재 13개국이 지난 5월 발표한 PIPIR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제디디아 로얄(Jedidiah Royal)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수석부차관보는 지난 9월 미국-타이완 상업협회가 주최한 국방공업 회의에서 타이완은 중요한 역할로서 PIPIR에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로타 다니엘슨(Lotta Danielsson) 미국-타이완 상업협회 부회장은 다자간 포럼을 통해 타이완과 미국의 무기 공동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PIR 회원국은 회원과 고문으로 나뉜다. 타이완 언론 중앙사가 지난 8일 이메일로 미 국방부에 PIPIR에서 타이완의 역할을 문의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