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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中의 남중국해 베트남 어민 폭행 사건에 “강력 규탄”

  • 2024.10.08
  • 손전홍
외교부, 中의 남중국해 베트남 어민 폭행 사건에 “강력 규탄”
외교부 - 사진: RTI

중국 해경이 남중국해 분쟁 수역에서 베트남 어선에 승선해 선원을 구타한 사건과 관련해 중화민국 외교부가 중국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서 발생했으며, 베트남 어선이 중국 해경의 공격을 받아 다수의 베트남 어민이 부상을 입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8일 성명을 통해, “중국은 최근들어 ‘권리수호’를 명목으로 남중국해에서 불법적이고 강압적이며, 위험한 항해 등 비평화적인 수단을 이용해 다른 나라의 선박을 괴롭혀 수많은 해상 분쟁과 폭력 사건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남중국해에서 해상 분쟁을 일으키고,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며, 남중국해의 평화와 질서를 위협하는 중국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는 남중국해의 안보를 위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를 반대한다”면서 “모든 당사자들이 자제하고 국제법과 해양법에 관한 유엔 협약(UNCLOS) 관련 규범을 준수하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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