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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 총통, 타이핑다오 시찰? 외교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아’

  • 2024.03.20
  • 서승임
蔡 총통, 타이핑다오 시찰? 외교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아’
야당 의원이 차이잉원 총통의 타이핑다오 방문을 요청한데 대해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부 장관은 20일 입법원에서 현재 남중국해는 전운이 감돌고 있어 총통의 타이핑다오 방문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 사진: Rti

차이잉원 총통의 타이핑다오(太平島) 시찰을 요청한 한 야당의원의 발언에 우쟈오시에(吳釗燮) 중화민국 외교부 장관은 오늘(20일) “남중국해 지역에 전운이 감돌고 있어 총통의 타이핑다오 방문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타이핑다오 문제에 대해 우 장관은 우리나라가 2016년 7월에 발표한 남중국해 관련 정책, 즉 남중국해 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해 평화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를 희망한다는 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현재 달라진 건 남중국해의 정세라고 설명했다.

우 장관은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 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타이핑다오에서 멀지 않은 세 개의 암초에 거대한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있는 데다가, 매일 약 20척의 군함이 남중국해를 순찰하고 있어 이러한 상황을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 지역의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타이완이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인식 대신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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