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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 재타이완 홍콩인 시위서 난동 부린 중국인 2명에게 강제 출국 조치

  • 2024.10.03
  • 안우산
이민서, 재타이완 홍콩인 시위서 난동 부린 중국인 2명에게 강제 출국 조치
중화민국 내정부 이민서 - 사진: Rti

재타이완 홍콩 시민단체가 지난 1일 중국 국경일을 맞아 타이베이 시먼딩에서 홍콩의 자유·민주·인권에 대한 중국의 침해를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자 30대 중국인 2명이 돌연 시민단체가 설치한 깃발을 뽑아 바닥에 던지고 “오늘은 중국 국경일인데 이런 깃발을 꽂으면 안 된다”고 외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즉각 행동에 나서 중국인 2명을 현장에서 떠나게 했다.

중화민국 내정부 이민서는 오늘(3일) ‘대륙 인민의 타이완 진입 허가 방법 규정’에 의거해 중국인 2명의 체류허가와 출입국허가를 취소했고, 태풍 끄라톤이 타이완을 떠난 후 강제 출국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규정에 따르면 중국인은 타이완에 체류하는 동안 타이완의 존엄성과 지위를 비하하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친척 방문 목적으로 타이완에 입국했으나 현재 친척이 타이완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강제 출국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민서는 타이완 방문 시 반드시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관용을 베풀지 않고 규정에 따라 처벌하여 건강하고 질서 있는 양안 교류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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