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군함 2척이 이달 중순 22년 만에 타이완해협을 통과할 예정이라는 독일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언론 슈피겔은 현지시간 7일 "독일 군함 2척이 이달 중순 타이완해협을 통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군함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할 경우 중국 정부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10일(이하 타이완 현지 시간) 성명에서 “타이완해협은 (세계가) 공인하는 국제수역으로 어느 국가의 선박이든 자유롭게 항해할 수 있으며, 실제 (타이완해협을 자유롭게 항행한) 사례는 이미 과거에도 많다”고 밝혔다.
류융지엔(劉永健) 외교부 대변인은 “외교부는 또한 독일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국가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국제수역으로서의 타이완해협의 법적 지위를 보여주며, 항행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