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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원 3명 진먼 인근 해협에서 실종, 臺 해경 “국적 불문 구조에 협조 중”

  • 2024.08.19
  • 서승임
中 선원 3명 진먼 인근 해협에서 실종,  臺 해경 “국적 불문 구조에 협조 중”
중국 어선 '민룡어 60877'이 17일 진먼 둥딩섬 인근 해역에서 미확인 선박과 충돌해 해당 어선 내 3명의 선원이 실종되었다. 중화민국 해순서는 수색구조를 위해 인력을 파견해 협조 중에 있다. - 사진: 해순서 제공

중국 국적 어선 ‘민룡어 60877’호가 지난 토요일(17일) 진먼의 둥딩섬(東碇島) 인근 해역에서 미확인 선박과 충돌, 해당 어선 내 3명의 선원이 실종되었다. 중화민국 해경인 해순서는 17일 오후 우리 측의 ‘수색구조 우선 계획 시스템(搜救優選規劃系統)’에 따라 현장의 중국 수색구조 선박(중국어정 35506과 35501, 중국해순 08186과 0801, 중국해경 14513)과 연합해 표류 가능 해역에서의 구조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순서는 지난 17일 새벽 4시 33분 타이베이 임무관제센터로부터 ‘민룡어 60877’ 선박이 진먼 둥딩섬 동방 6.5마일(제한수역 밖 3.2마일)에서 미확인 선박에 치여 침몰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해순서 진먼·마주·펑후분서는 순방 보트를 현장에 급파, 이후 새벽 5시 48분과 새벽 6시 5분 추가로 파견했으나 아직 실종 인원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선원 총 7명 중 4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해순서는 우리나라는 해상 인명 안전을 가장 중시하며, 조난된 사람과 선박의 국적을 불문하고 인도 정신을 견지하여 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 구조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해순선 2척과 구조선 1척이 ‘통항질서 수호 및 각종 해상교통 위법행위 조사처리’를 명분으로 타이완 해협 중간선을 넘었다. 이에 타이완 집권당 민주진보당의 우쓰야오(吳思瑤) 간사장은 오늘(19일) 타이완의 인도적 배려가 중국에 의해 대대적으로 조작되어 우리 해역의 관할권을 침해당했다며, 중국의 자제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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