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로 접어든 국군 연례 모의 연습 ‘한광(漢光) 40호’ 연습은 오늘(7/24) 새벽 펑후(澎湖) 소재 군 제1작전구에서 ‘합동 반상륙작전’ 연습을 진행하며 각종 무기의 실탄 사격을 실시했다. 그러나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해군과 공군의 지원 작전은 취소되었다.
육상 부대는 스팅어와 제블린의 단거리 방공 접전과 명중 사격 훈련을 실시하였고, 155ㆍ105 유탄포와 120 박격포 등 지상 화력 네트워크에 맞춰 전면적인 화력을 형성하고, M60A3 전차를 엄호하여 국군 전차, 장갑차가 해안까지 전진하여 반상륙작전을 펼치는 등 연습을 실시했다.
국방부 대변인(순리팡孫立方)은 오늘 참모총장(메아자수梅家樹)의 지시를 인용한 발표에서 ‘한광40호’ 연습은 각 작전구 지휘관에게
현지 지자체 재해상황에 따라 조정하도록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히는 한편, 만약 1개의 지방에서 일반적인 재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군사연습과 재해 구원 임무를 겸하여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2개 또는 그 이상의 지방이 재해 발생으로 사상자가 발생하거나 즉각적인 위협이 될 경우 군부대는 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하고 곧바로 지자체를 도와 재해구조 구재업무로 전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만약 재해의 정도가 2개의 작전구에 달하면 한광40호 군사연습을 즉각 중단 또는 잠시 중지시키고 재해 긴급 구원 임무에 투입하도록 국방부 통재부(統裁部)가 선포하게 된다. (국군 제2작전구 타이둥(台東) 작전 분구는 24일 태풍 개미를 대비하여 중대본의 지휘와 지자체 지원 수요에 따라 재해지원 정비를 완비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육군 제2작전구 제공 via CNA)
한편, 중화민국 국군은 현재 5대 작전구를 설치하였는데 제1작전구는 육군 펑후(澎湖)방위지휘부, 제2작전구는 육군 화동(花東-화리엔 & 타이둥)지휘부, 제3작전구는 타이완 북부를 수비하는 육군6군단, 제4작전구는 타이완 남부를 보위하는 육군8군단이며, 제5작전구는 타이완 중부에 주둔한 육군10군단이다. 5대 작전구 외에 진먼(金門)과 마주(馬祖)에도 방위지휘부가 편성되어 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