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륙의 해협양안관광교류협회(海峽兩岸旅遊交流協會-Association for Tourism Exchange Across The Taiwan Straits)와 타이완의 타이완관광교류협회(台灣旅遊交流協會-Taiwan Tourism Interchange Association)가 공동 주최하는 ‘2024 해협양안 타이베이 하계 관광 엑스포(Summer Travel Expo)’가 나흘 간의 일정으로 오늘(7월12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람관에서 개막되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경 출입 제한이 풀린 후 양안 간 최대 규모이자 최고위급이 참가하는 관광전시이다.
타이완관광교류협회 라이서전(賴瑟珍) 집행위원회 소집인은 개막식 축사에서 올해 하계 관광 엑스포가 있기 까지 우리 대륙위원회, 관광서, 이민서 등 정부 부문의 협조가 뒷받침하였음을 밝히고, 아울러 중국대륙 측의 문화여유(旅遊-관광)부, 국무원 대타이완판공실의 지지에도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해협양안관광엑스포는 미래 양안 관광 상호 교류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길 희망했다.
중국대륙 해협양안관광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소 소장(허졔-何婕 주임)은 축사에서 대륙 측은 양안 간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촉진하여 조속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후이(安徽)성 관광협회 부회장(왕징-王靖)은 타이완과 안후이 양측 모두 타이완 초대 순무 유명전(劉銘傳)의 이름을 딴 ‘명전로-銘傳路’가 있고, 도가(道家)의 비조 노자와 장자 모두 안후이성 출신이라며 상호 역사적, 문화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였음을 강조하면서 오는 시월 안후이성은 타이완 가오슝에서 ‘제10차 양안 비물질문화유산의 밤’ 이벤트를 거행할 예정임을 예고했다.
한편 양안 인적교류는 작년(2023년)에 300만 명 규모이며 이중 중국을 방문한 타이완인의 수치는 전년(2022년) 대비 7.4배가 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