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시장과 상하이 대만판공실주임이 회견했다. 타이베이-상하이 양 도시가 정부차원 교류 대화 포럼을 이어온 지 15년차를 맞게 된 올해, ‘양 도시 포럼(雙城論壇)’은 내달쯤 타이베이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베이시장과 상하이시 타이완판공실주임이 오늘(6/13) 회견하였다. 이는 2010년 이래 14회를 이어온 타이베이와 상하이 양 도시 포럼이 곧 타이베이에서 거행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
타이베이시장 장완안(蔣萬安)은 오늘 오전 상하이시 타이완판공실주임 종샤오민(鍾曉敏) 일행을 면담했다. 이들의 회동으로 타이베이-상하이 양 도시 포럼의 개최 일시와 장소 및 참가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이베이시청 대변인(인웨이-殷瑋)은 포럼과 관련한 발표에서, 일체 중앙정부의 규정과 관례에 따라 진행할 것이며 또한 작년 포럼에서 제시한 ‘더 나은 양 도시, 더 나은 양안(쌍성호,양안호-雙城好、兩岸好)’의 기조를 바탕으로 하되, 대등ㆍ존엄ㆍ선의ㆍ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대화를 추진하며 상호간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ㆍ
올해의 ‘쌍성논담’ 즉 ‘타이베이-상하이 양 도시 포럼’은 내달이나 8월에 타이베이에서 거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하이시 타이완판공실주임이 어제(6/12) 대표단을 인솔하여 타이완을 방문함에 따라 양 도시 포럼 준비를 위한 선발대로 보고 있다.
타이베이시청 대변인은 이 포럼은 현재 양안 간 유일한 제도화한 정부차원의 대화 플랫폼으로 타이베이시정부가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양 도시가 더 좋아지고, 양안 관계가 더 나아지기 바라는 시각에서 지속적으로 이러한 플랫폼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14회에 걸친 포럼에서 총 45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작년에 체결한 ‘배드민턴 운동 MOU’ 내용을 실천하게 될 예로, 오는 7월 국립타이완사범대학교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상하이의 체육대학교와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쌍성논담(雙城論壇)’ 즉 타이베이-상하이/상하이-타이베이 도시 포럼은 2010년 당시 타이베이시장 하오룽빈(郝龍斌) 임기 내에 시작되어 제1회는 타이베이에서 그 후 매년 타이베이시와 상하이시가 번갈아가며 주최하며 매년 타이베이와 상하이 양 도시 1급 행정관원이 인솔한 교류단이 참여하여 대화와 교류를 진행하는 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