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3일) 국제평화재단 이사장 우베 모라베츠(Uwe Morawetz)를 접견한 자리에서 국제평화재단이 추진하는 타이완 ‘브리지스(Bridges)’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 6명을 타이완으로 초청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완의 글로벌 영향력과 세계와의 연결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지난 5월 20일 총통 취임사에서 “타이완은 세계 평화의 키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베 모라베츠 이사장과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국제평화재단은 “교육은 평화의 기초”라고 믿으며, 대학과의 고급 과정과 연구 개설을 통해 각국 정부와 유럽연합, 유엔이 평화적 대화를 전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평화재단이 주관하는 '브리지스, 평화와 문화를 향한 대화'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동남아 지역에서 800개 이상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들 행사에는 노벨상 수상자와 유명 예술가들이 동참하여 학술 협력, 문화 교류 등 측면에서 풍부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평화재단이 프로그램에 타이완을 합류시킨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타이완 브리지스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물리학, 의학, 화학, 경제학 등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 6명을 타이완으로 초청할 예정인데, “이는 타이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타이완과 세계의 연결을 심화하고 타이완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