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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총통, “타이완과 체코, 반도체 산업•사이버 안보 분야서 협력 공간 크다”

  • 2024.11.12
  • 진옥순
賴총통, “타이완과 체코, 반도체 산업•사이버 안보 분야서 협력 공간 크다”
라이칭더(賴清德, 좌6) 총통은 12일 오전 총통부에서 체코 하원 내 대타이완 우호단체 의장 마르첵 반다(Marek Benda, 좌5)가 인솔한 방문단 일행을 접견했다. – 사진: 총통부 제공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12일) 체코 하원 내 대타이완 우호단체 의장 마르첵 반다(Marek Benda)가 인솔한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타이완과 체코가 반도체 산업, 사이버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공간이 크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타이완과 체코는 민주주의와 자유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권위주의 확장으로 인한 도전에도 함께 직면하며, 올해는 체코 벨벳혁명 35주년을 맞는 해로, 체코가 공산주의 독재에 저항하고 민주주의와 자유를 추구하던 역사가 타이완에 큰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년 간 타이완과 체코의 교류가 밀접해졌다”며, 예컨대 밀로시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과 마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Marketa Pekarova Adamova) 하원의장 등 체코 정부 관계자가 중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대표단을 이끌고 타이완을 방문해 양국의 협력을 확장하며 타이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타이베이-체코센터가 개소했고, 또한 이달 초 총통부에서 야구 교류를 위해 타이완을 방문한 체코 국가 야구대표팀과 만남을 가졌으며, 심지어 이번 체코 방문단이 탑승한 비행기도 타이베이-프라하 직항편이었으며, 이는 모두 타이완과 체코 간 긴밀한 협력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라이 총통은 타이완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양국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타이완을 방문한 체코 대표단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내년 체코에서 열리는 하원의원 선거에서 모두 연임에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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