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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외교, 中 외교장관의 하나의 중국 원칙 재언급에 “항의, 규탄”

  • 2024.05.21
  • 진옥순
臺외교, 中 외교장관의 하나의 중국 원칙 재언급에 “항의, 규탄”
중화민국 외교부 - 사진: RTI

중화민국 외교부는 20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장관이 타지키스탄 방문 이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타지키스탄은 타이완을 중국 영토의 불가분한 일부로 인정했다”고 밝힌 데 대해 강력한 규탄과 항의의 뜻을 밝혔다.

중국 외교장관 왕이는 타지키스탄 방문을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타지키스탄 측은 타이완 문제에서 중국 측의 입장을 굳건히 지지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충실히 준수하며, 또한 타이완을 중국 영토에서 불가분한 일부분으로 인정하고 어떠한 형식의 타이완 독립에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20일 성명에서 “중화민국 타이완은 주권독립 국가로 중화인민공화국과 서로 예속되지 않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이 한번도 타이완을 통치한 적이 없는 것은 오랫동안 유지해 온 타이완해협의 현황”이라고 강조하며, “중화인민공화국이 국제사회에서 공인하는 객관적인 사실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타국의 명의로 타이완 주권을 해치는 허위 논술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 외교부는 강력히 항의·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권위주의 중국 정부의 정치적과 외교적 압박은 민주주의를 견지하는 타이완의 신념을 결코 바꿀 수 없다”고 지적하며, “타이완은 글로벌 민주주의와 자유 체계를 지키는 요새로서 앞으로도 유사한 이념을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문공무혁(문자적, 무력적 위협)'에 공동으로 대항하며 권위주의 세력의 확장을 억제하고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을 보장하며, 더 나아가 세계의 경제적 안전과 번영, 발전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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