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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 제2758호 결의 왜곡한 中 재차 비난… 臺 외교부 “국제사회 중국 위협에 대항해야”

  • 2024.05.01
  • 안우산
美 유엔 제2758호 결의 왜곡한 中 재차 비난… 臺 외교부 “국제사회 중국 위협에 대항해야”
미국 정부가 유엔 제2758호 결의를 왜곡한 중국을 재차 비난한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1일)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사진: Rti

마크 램버트(Mark Baxter Lambert)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국 부차관보가 중국이 유엔 제2758호 결의를 왜곡해 ‘하나의 중국 원칙(One China Principle)’과 부적절하게 연결하려고 한 행동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자,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1일) 미국 정부가 2758호 결의 왜곡에 대한 엄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중국의 악의적 행위에 대한 미국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보여준다며, 미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외교부는 램버트 부차관보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 29일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독일 마셜 펀드’가 주최한 발표회에서 결의를 왜곡한 중국을 비난하며, 미국의 4가지 입장을 설명했다. 미국의 4가지 입장은 첫째 해당 결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지도, 반영하지도 않는 것, 둘째 타이완과의 관계에 관한 각국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셋째 타이완의 정치적 지위에 대한 유엔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 것, 넷째 타이완의 유엔 관련 기구 참여를 배제하지 않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어 외교부는 2758호 결의는 중국의 유엔 대표권 귀속을 결정했을 뿐, 타이완이 언급되지도,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로 인정되지도, 중화인민공화국에 유엔에서 타이완을 대표하는 권한을 부여하지도 않고, 타이완과 무관하다며, 중화민국 타이완은 주권 국가로서 중화인민공화국과 서로 종속되지 않고, 타이완의 민선 정부만이 2,350만 타이완 국민을 대표할 수 있으며, 이는 현황이자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다른 국가와 수교하고 국제기구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며, 국제사회는 일방적으로 타이완해협 현황을 바꾸려는 중국의 위협에 대항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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