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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 “臺日 지역 평화 공동 수호, 자유•개방적 인도태평양 실현 희망”

  • 2024.04.30
  • 진옥순
차이 총통, “臺日 지역 평화 공동 수호, 자유•개방적 인도태평양 실현 희망”
차이잉원(蔡英文, 우) 총통은 30일 총통부에서 일본 자민당 청년국 국장 스즈키 타카코(鈴木貴子, Suzuki Takako)가 인솔한 방문단을 접견했다. 사진은 차이잉원 총통이 스즈키 타카코 국장과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CNA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30일) 일본 자민당 청년국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타이완과 일본이 계속해서 관계를 심화하고 ‘자유적이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구상을 공동으로 실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 자민당 청년국 국장 스즈키 타카코(鈴木貴子, Suzuki Takako)가 인솔한 방문단이 오늘(30일) 오전 총통부에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을 예방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화롄 4.3 지진 발생 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즉시 타이완에 응원을 보내 왔고, 일본 정부도 화롄의 재해 후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에 나섰으며, 뿐만 아니라 자민당도 재해구호 의연금 모금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모금액이 뉴타이완달러 1억원(한화 약 42억 4천 만원, 2024.04.30.기준)을 넘었는데, 일본이 보여준 타이완에 대한 진지한 감정에 타이완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타이완과 일본이 관계를 심화하고 ‘자유적이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구상을 공동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자민당 청년국이 더 많은 타이완 민간단체들과 협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타이완은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의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지역의 평화 및 번영을 함께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자민당 청년국 방문단 일행은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 겸 총통 당선인과도 만남을 가졌다.

라이 총통 당선인은 이날 치사에서 520 총통·부총통 취임식을 앞둔 일본 자민당 청년국의 방문이 특히 의미가 크다며, “지역 패권의 부상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위태로워지는 데다가 글로벌화와 포괄적 디지털화 시대를 맞이하여 5월 20일 이후 타이완과 일본은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국민의 관계를 재심화하며, 동시에 쌍변 경제의 발전과 역내의 평화 및 안정도 촉진시키고 타이완과 일본 공동번영의 이상을 성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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