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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美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2단계 협상 이틀째…경제 전문가 “주요 쟁점은 타이완 국내 GMO 규범”

  • 2024.04.30
  • 손전홍
‘台美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2단계 협상 이틀째…경제 전문가 “주요 쟁점은 타이완 국내 GMO 규범”
[출처 로이터 통신/ TPG 이미지]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를 위한 2단계 협상 이틀째인 오늘 30일, 경제 전문가는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타이완 국내 규범이 미국 측의 눈엣가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를 위한 2단계 협상이 어제 29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부터 닷새 간의 일정으로 타이베이에서 시작됐다.

닷새 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이번 2단계 협상에서는 농업, 노동, 환경 등 3개 의제가 논의된다. 특히 농업 분야 의제는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이라는 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옌후이신(顏慧欣) 중화경제연구원(CIER) WTO(세계무역기구) 및 RTA(지역무역협정) 센터 부집행위원장은 오늘 30일 타이완 국내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과거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때, 미국은 농산물 수입, 검역 표준이 국제 표준과 일치하는지에 대하여 신경을 쓴다”면서 “만약 각 국가마다 고유한 표준이 있다면 상품에 대한 일종의 무역장벽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옌후이신 부집행위원장은 이어 “미국은 또한 완벽한 과학적 데이터와 논의를 거쳐 농산물을 바라볼 것을 요구해올 것”이라면서, 이를테면 유전자변형(GMO)식품을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학교 급식 메뉴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켜 놓은 타이완 국내 관련 규범에 미국이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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