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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최초 댄스스포츠 대회, 中상하이서 열렸다…2025년 개최지는 타이베이

  • 2024.04.22
  • 손전홍
양안 최초 댄스스포츠 대회, 中상하이서 열렸다…2025년 개최지는 타이베이
21일 열린 제1회 양안 댄스스포츠대회에 출전한 타이완과 중국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기술과 매혹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 CNA DB]

타이완과 중국의 댄스스포츠 실력자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제1회 양안 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21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치엔탄 샹그릴라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타이완기업연합회 문체공작위원회와 양안교류공작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타이완-중국 양안의 선수 및 동호인  등 약 300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타이완과 중국 양안에서 모인 프로와 아마추어는 물론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까지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 높은 기술과 화려한 율동으로 댄스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날 경기는 시니어부부터 제자와 스승이 팀을 이룬 사제부, 자녀와 부모로 이루어진 가족부, 직장인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가 참가한 명실상부한 양안 간 댄스스포츠 경연 대회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리정홍(李政宏) 중국 지역 타이완상인조직 전국타이완기업연합회 회장은 21일 치엔탄 샹그릴라 호텔에서 거행된 제1회 양안 댄스스포츠대회 개막식 축사를 통해 양안관계의 긴장 수위가 고조될수록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개최는 양안 사회의 주류 의지를 보여주고 서로를 향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양안 댄스스포츠대회는 31년 전 중국 시장에 진출한 타이완 식품 기업인 원조식품(元祖食品)의 창업주 장셔우완(張秀琬) 회장이 지난해 거행된 양안 간 연례행사인 '타이베이-상하이 포럼(台北上海雙城論壇)'에서 대회 개최를 제안했고, 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 시장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아울러, 내년 양안 댄스스포츠경연대회는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1일 치엔탄 샹그릴라 호텔에서 거행된 제1회 양안 댄스스포츠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리정홍 중국 지역 타이완상인조직 전국타이완기업연합회 회장.[사진 CNA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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