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통으로 당선된 라이칭더(賴清德) 현 부총통과 샤오메이친(蕭美琴) 차기 부총통이 어제(17일) 오후 외교부에서 국제정세, 타이완의 외교 전략 및 도전에 관한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장관의 업무 브리핑을 청취하고 향후 외교 임무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중화민국 외교부는 어제(17일) 저녁 밝혔다.
우 외교장관은 브리핑에서 과거 8년 간 타이완은 국제사회의 큰 지지를 받았고, 특히 미국, 일본, 유럽,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이념적으로 가까운 국가와의 파트너십이 현저히 강화되었다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타이완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라이 부총통은 외교는 타이완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방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수단으로, 타이완은 민주진영의 일원으로서 자유와 민주의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나라를 수호할 결심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이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외교관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린자룽(林佳龍) 총통부 사무총장, 구리슝(顧立雄) 국가안전회의 사무총장 등이 동참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