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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NN “타이완해협 정세 갈수록 더 위험해”… 邱국방부장 “우리 軍, 여론에 휩쓸려선 안돼”

  • 2024.03.12
  • 손전홍
美CNN “타이완해협 정세 갈수록 더 위험해”… 邱국방부장 “우리 軍, 여론에 휩쓸려선 안돼”
추궈정 국방부장이 12일 입법원 대정부질문에 참석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CNA DB]

타이완해협 정세는 가장 위험한 상태는 없고 오히려 더 위험해지게 될 예정이라고 미국 씨엔엔(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국방부장은 우리 군이 해당 보도에 휩쓸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미 현지시간) 미국 CNN은 CNN 방송의 간판 국제정세 프로그램 「파리드 자카리아 GPS」 진행자 파리드 자카리아(Fareed Zakaria)가 작성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더 위험해졌다(Opinion : The world’s most dangerous place has only gotten more dangerous)’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서 파리드 자카리아는 타이완해협 정세는 가장 위험한 상태는 없고 오히려 더 위험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추궈정(邱國正) 중화민국 국방부장은 오늘 12일 입법원(국회)에서 열리는 대정부 질문에 참석하기 전  인터뷰에서 학자마다 저마다의 근거이론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CNN보도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그럼에도 타이완 군은 해당 보도에 휩쓸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추궈정 국방부장은 “각종 논점은 우리 군의 참고가 될 것이고 나아가 실제 상황뿐 아니라 후속 상황을 본 뒤에 신중한 판단을 거쳐 얼마나 많은 병력, 부대를 동원하고 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이에 따라 상대방 한 마디에 곧이곧대로 변해서는 안되고, 중심이 되어 주재(主宰)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CNN이 10일(미 현지시간) 게제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더 위험해졌다(Opinion : The world’s most dangerous place has only gotten more dangerous)’란 제목의 기사 글. [사진 CNN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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