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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계법 제정 45주년, 미 초당파 의원 경축대회에 참석

  • 2024.03.07
  • 안우산
타이완관계법 제정 45주년, 미 초당파 의원 경축대회에 참석
중화민국 주미대표처가 어제(6일, 현지시간) 미국에서 연 타이완관계법(TRA) 제정 45주년 경축행사에는 로라 로젠버거(Laura Rosenberger, 우) 미국재타이완협회(AIT) 회장, 위다레이(俞大㵢, 가운데) 주미대표 내외가 참석했다. - 사진: CNA

타이완관계법(TRA) 제정 45주년 경축행사 및 위다레이(俞大㵢) 신임 주미대표 부임식이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미국 캐피틀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마이클 맥콜(Michael McCaul) 위원장은 오는 5월 20일 열리는 라이칭더 차기 총통의 취임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완관계법은 타이완-미국 관계의 초석으로, 1979년 미 의회에서 통과된 후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하자 같은 해 1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타이완관계법에 따르면 미국은 방어적 성격의 무기를 타이완에 제공해야 한다.

맥콜 위원장은 미국이 승인한 22개의 무기체계가 아직 타이완에 이전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타이완관계법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타이완관계법을 통과시킨 이유는 침략자와 독재자에 맞서 싸우는 타이완의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위 주미대표는 미국에서 보낸 학창시절과 미국으로 파견된 경험을 언급하면서 타이완에 대한 미국 국회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타이완-미국 이중과세 방지 협약을 빠르게 입법화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미 하원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영 김(김영옥, Young Kim) 위원장은 타이완은 국제사회에서 배제되어서는 안 되며, 타이완의 세계보건기구(WHO) 옵서버 자격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는 로라 로젠버거(Laura Rosenberger) 미국재타이완협회(AIT) 회장, 로저 위커(Roger Wicker) 공화당 상원의원,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42명의 미 의원이 동참했다.

한편, 맥콜 위원장의 타이완 방문에 관해 류융지엔(劉永健) 중화민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7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미국 의원 및 각계 인사들의 타이완 방문을 환영한다”며, “추후 확정되면 관련 정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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