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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신국회 의장 선거, 캐스팅보터 역할 제2야당 8표 향방

  • 2024.01.31
  • jennifer pai
내일 신국회 의장 선거, 캐스팅보터 역할 제2야당 8표 향방
타이완민중당 대표 커원저(柯文哲, 좌)와 원내대표 황궈창(黃國昌, 우)은 오늘(1월31일) 당소속 의원 황산산(黃珊珊)을 입법원장 후보로 추천하였다고 선포하여 일단 캐스팅보터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사진: CNA

지난 1월13일 선출된 중화민국 제11대 입법위원들로 구성되는 신 국회가 내일(2월1일) 개의하게 된다. 개의 첫날 국회의 주요 행사는 국회의장 선출로 현임 집권 민주진보당 소속 유시쿤(游錫堃) 원장과 차이치창(蔡其昌) 부원장은 연임을 위해 정ㆍ부 의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며, 제1야당 중국국민당은 전 가오슝시장 한궈위(韓國瑜)와 원내대표 출신의 쟝치천(江啟臣)이 정ㆍ부 원장 선거에 뛰어든다. 제2야당 타이완민중당은 비례대표 포함 입법위원은 총 8명에 불과하지만 집권 민주진보당과 제1야당 중국국민당의 입법위원 의석 수는 단 1표 차이에 불과한 백중지세라 커원저(柯文哲)가 이끄는 타이완민중당 의원의 투표는 캐스팅 보트의 중요한 관건 작용을 일으키게 되어 최근 국내 정계에서는 타이완민중당이 어느 쪽을 지지하는지에 촉각을 세우는 상황이다.

타이완민중당 원내대표 황궈창(黃國昌)은 오늘(1월31일)  당소속 의원 황산산(黃珊珊)을 입법원장 후보로 추천하였다고 선포하여 일단 캐스팅보터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타이완민중당은 1차 투표에서 2명의 입법원장 후보자 표수가 같을 경우 2차 투표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의 의도를 밝혔다. 입법원 부원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일단 원장을 선출한 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캐스팅보터로 주목을 받는 타이완민중당의 내일 신국회 입법원장 투표에 관한 발표가 있은 후 제1야당 중국국민당 원내대표 푸쿤치(傅崐萁)는 타이완민중당이 자신만의 길을 걷고 진지한 반대당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결심에 축복을 전한다며 앞으로 타이완민중당 8명의 의원은 중국국민당 105명 의원의 존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반면 집권 민주진보당 원내대표 커지엔밍(柯建銘)은 타이완민중당이 당소속 후보자에게 8표를 던질 경우 중국국민당 소속 한궈위에게 의장 자리를 내어주는 것과 다름없다며 중국국민당이나 타이완민중당 모두 한통속이어서 (내일 의장 선거 투표에서) 민주진보당은 패해도 이긴 것이고, 그들(KMT. TPP)은 당선되어도 패배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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