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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 총통 “中 내부 문제 때문에 臺 침공 고려할 수 없어”

  • 2023.11.30
  • 안우산
蔡 총통 “中 내부 문제 때문에 臺 침공 고려할 수 없어”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영상통화로 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 인터뷰를 가졌다고 중화민국 총통부가 오늘(30일) 밝혔다. - 사진: 뉴욕 타임스 유튜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영상통화로 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 인터뷰를 가졌다고 중화민국 총통부가 오늘(3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인 지난 15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의 타이완 침공 가능성에 대해 차이 총통은 각종 군사 위협, 사이버 공격, 가짜 뉴스에 맞서는 타이완 국민들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언론들에 의해 ‘과도 냉정’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타이완 사람들은 국제정세를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 자아방위능력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회복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타이완 침공 일정과 구체적 계획을 궁금해하지만 타이완해협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것은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과 도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양안관계는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경제, 금융, 정치 등 내부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은 타이완에 대한 대규모 침공을 고려할 좋은 시기가 아니라며, 국제사회는 이미 여러 공동성명을 통해 전쟁은 옵션이 아님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타이완 총통 선거가 다가오면서 민주진보당이 계속 집권하면 중국의 더 많은 군사적 도발을 초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차이 총통은 중국이 타이완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비밀이 아니고, 1996년 총통 선거부터 각종 방식으로 타이완 선거에 영향을 미쳐왔는데 중국의 인지작전에 낯설지 않은 타이완 국민은 민주가치를 수호하고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 믿으며, 내년 1월 타이완 총통 선거에 개입하려는 중국의 노력은 실패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타이완에 대한 위협을 중지하는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타이완의 민주주의 회복력, 국민 간의 단결과 신뢰를 강화해야 중국의 영향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대답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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