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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KMT 대선 후보의 양안정책 선거공약, 정부와 DPP 대선캠프서 비난

  • 2023.11.29
  • jennifer pai
[대선] KMT 대선 후보의 양안정책 선거공약, 정부와 DPP 대선캠프서 비난
제1야당 중국국민당 대선 후보 허우유이(侯友宜, 중앙)가 최근 발표한 양안관계 관련 주장은 정부와 집권 민주진보당 대선 캠프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 CNA DB

제16대 중화민국 총통ㆍ부총통 선거 후보자가 확정되며, 투표일을 40여 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들어갔다.

집권 민주진보당 대선 캠프는 연일 총통 후보자 라이칭더(賴清德)와 부총통 후보자 샤오메이친(蕭美琴)이 각각 전국을 순회하며 총선 출마 정당 후보자들의 선거 사무소 개설과 유세로 바빴고, 제1야당 중국국민당과 제2야당 타이완민중당의 대선 후보들 역시 각지를 다니며 선거본부 설립과 유세 활동으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1야당 중국국민당 대선 후보 허우유이(侯友宜)는 일전에 ‘만약 자신이 총통에 당선되면 중국인 관광객 수를 늘려 개방할 것이며, 중국인 학생의 타이완 유학과 취업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행정수반 천지엔런(陳建仁)은 오늘(11/29) ‘정부는 타이완의 경제가 세계 각 국가와 더 나은 경제무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자원과 희망을 한 곳에만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전 세계 각 국가들과 통상하며 더 나은 타이완 경제 발전을 이룩해 낼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집권 민주진보당 대선 캠프 대변인(陳世凱천스카이)은 중국 경제가 해마다 쇠퇴하며 실업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이때 허우유이 후보자가 중국 학생의 타이완 유학과 취업을 개방할 것임을 밝힌 것은 타이완 청년들의 미래 노동 환경과 일할 권익을 망각하며 타이완 청년들의 미래을 불의로 향하게 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또 중국이 타이완의 대 중국무역 제한 조치는 세계무역기구 규칙에 위반되었다고 지적하며 무역장벽 조사와 더불어 양안간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의 일부를 중지할 것을 검토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허우유이는 자신이 당선되면 양안간 경제협력기본협정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러한 주장에 대해 농업부 장관 대행(陳駿季천쥔지)은 ‘농업부는 이미 중국의 무역장벽 조사에 관해 충분한 토론을 가졌었고 대응책도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리는 우리 농민 수익을 반드시 보장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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