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자국 관원에게 타이완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는 해외 언론 보도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어디나 다 있는 중국의 오래된 압박에 타이완은 결코 굴복하지 않고 이념이 비슷한 국가와 실질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전문 매체인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가 최근 보도에서 그리스 정부가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모든 국내근무공무원과 국외파견공무원에게 타이완 주최 행사 참여를 피할 것을 경고했다고 밝히며, “이는 유럽연합 국가들의 대타이완 정책이 나날이 갈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샤오광웨이(蕭光偉)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2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이완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늘 존중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타국과 소통하고 교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디나 다 있는 중국의 오래된 압박과 일방적으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동들에 직면해 타이완은 결코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도 민주주의, 자유, 법치 및 인권 등 보편적인 가치를 기초로 유사한 이념을 가진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관계를 심화하고 세계와 지역의 안전 및 번영에 공동으로 복지를 창출내 나갈 것”이라고 샤오 부대변인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