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 3국 국방회의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12일 환영의 뜻을 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12일 3국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날 회담에서 3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문제 대응을 위한 3국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의 중요성과 무력 또는 압박을 통한 일방적 현황 변화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재천명하며,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의 중요성을 또한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 및 번영에 필수 불가결한 핵심 요소”라며, 타이완해협의 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모든 행동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완해협의 평화는 어느 나라의 내정 문제가 아닌 세계 경제 번영과 지역 평화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며, 타이완은 민주주의 국가 진영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한국, 미국, 일본 등 이념이 유사한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자유 및 평화를 공동으로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