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지대함 AGM-84 하푼(Harpoon) 미사일기지 건설 계획에 지자체에서 반대하고 나섰다. 중화민국 군부는 타이완 내 총 6곳에 하푼 미사일기지를 건설할 계획인데 예정지로 지목된 남서부 윈린(雲林)현 후웨이(虎尾) 지방에서 반발하고 나섰다.
해군은 또 남부 가오슝(高雄) 줘잉(左營)기지 등에도 ‘하푼미사일 방위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라 내년 1월로 다가오는 총선에 참선할 여야 양대 정당의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찬반으로 이슈화 되고 있다.
가오슝의 하푼미사일기지 건설에 대해 집권 민주진보당소속 입법위원 후보자는 찬성을, 제1야당 중국국민당 후보는 반대를 하였는데, 반대 의견을 제시한 후보자는 오늘(11월8일) 보도문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는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으며, 하푼 대함 미사일 구매로 국방을 강화하는 데에도 당연히 반대할 사람은 없지만 건설 예정지 선택에 있어서 그 배치가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취지로 특히 ‘인구 주밀도가 높은 가오슝 줘잉 지방에 미사일 기지를 세운다면 현지의 위험성은 더 높아질 것이며, 미사일 기지가 인구 밀집 지역이고, 가까운 거리에 TSMC 공장도 있어, 이러한 배치는 합리적인 것인지’라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