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어제(25일) 양자회담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타이완해협의 현상을 일방적으로 변화시키는 행위에 반대하며 평화적인 대화를 통한 양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6일) 미국과 호주 정상들이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이어 또 한차례 타이완해협의 평화를 지지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올해 여러 회의에서 제기된 바 있으며 이는 타이완해협의 중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책임감이 강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미국, 호주 등 이념적으로 가까운 나라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하원의원이 신임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데 대해 왕량위(王良玉) 외교부 북미국장은 타이완에 대한 미국 국회의 초당파적 지지는 타이완-미국 관계의 가장 든든한 기초로, 앞으로 존슨 의장이 이끄는 하원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한 데 대해 왕 국장은 외교부는 미·중 고위급 교류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타이완과 미국 간의 소통 채널은 매우 원활해 미·중 고위급 양자회담에 대해서도 미국과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례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대외적으로 발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