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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 부총통 파라과이 방문 마치고 귀국, 대국민 담화서 “형제의 나라” 강조

  • 2023.08.18
  • 서승임
賴 부총통 파라과이 방문 마치고 귀국, 대국민 담화서 “형제의 나라” 강조
라이칭더 부총통(賴清德, 우)이 파라과이 현지시간으로 14일 페냐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좌)과 만나 당선을 축하하며 양국 간의 우의를 다졌다.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중화민국 부총통이 지난 12일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Palacios)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오늘(18일) 새벽 귀국했다. 라이 부총통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파라과이 방문에서 신임 대통령 취임식 외에 종교 행사 및 파라과이 행정 권력의 중심지인 아순시온 건설 486 주년 행사에도 참석해 깊은 만남을 갖고 퇴임한 전 마리오 아브도 대통령도 예방했다며 중화민국 대표단에 대한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중화민국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파라과이와 중화민국 타이완의 우정은 민주적 자유인권의 공통 가치에 바탕을 두고 있으므로 우의를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례적으로 취임사에서도 중화민국 타이완과 파라과이가 형제의 나라임을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라이 부총통 역시 이번 방문이 양국의 우의를 공고히 하고 미래 협력 계획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확신하며, 교육과 보건의료, 고용·취업을 통해 파라과이의 빈곤 퇴치를 희망하는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이미 타이완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분에서 양국은 이미 타이완-파라과이과기대학을 파라과이에 설립에 올해 7월 제1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보건의료 협력 측면에서 타이완은 200곳이 넘는 파라과이 공립의료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파기스탄 국민의 의료 편의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용·취업과 관련하여 타이완은 지난해 투자단과 기업단을 파라과이로 파견해 전기차, 식품가공, 방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왕메이화(王美花) 경제부 장관도 파라과이에 가 협상과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라이 부총통은 설명했다. 

외교부는 차이 총통이 라이 부총통에게 맡긴 두 가지 임무, 즉 양국 간 우의 및 협력 심화와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여를 모두 완수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 간 상호 방문은 외교의 핵심업무로 파라과이의 경우 차이이원 총통이 2016년 취임하자 방문했으며, 2018년 8월에는 차이 총통이 대표단과 함께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해 타이완-파라과이 과기대학의 개강식을 주재하는 등 양국 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협력 프로젝트다. 양국 정상은 2018년 10월 아부도 대통령의 타이완 방문시 공동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에 기반한 양국의 가치와 원칙을 재확인하고 우의를 심화시킬 것을 약속한 바 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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