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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타이완산 PC에 반덤핑 관세 부과…臺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지원하겠다”

  • 2023.08.15
  • 진옥순
中 타이완산 PC에 반덤핑 관세 부과…臺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지원하겠다”
중화민국 경제부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중화민국 부총통이 파라과이 방문을 위해 미국 뉴욕을 경유해 중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타이완 업체들이 덤핑 활동에 참여해 본토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오늘 15일부터 타이완에서 수입하는 폴리카보네이트에 대해 최고 22.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경제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겠지만, 앞서 일부 업체들이 이미 계획을 세우고 시장을 분산시켰으며, 더불어 경제부가 관련 업체들이 고부가가치 및 차별화 제품을 개발하는 데 계속해서 협조를 제공하므르 (중국의 반덤핑 조치로 인한) 영향은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아울러 “중국의 관련 조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이로 인한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것이고, 동시에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국 이외의 해외 시장의 주문을 쟁취할 수 있도록 산업의 저탄소화와 스마트화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가 라이칭더 부총통이 미국을 경유해 남미 수교국인 파라과이를 방문하는 데 대한 반발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 가운데, 천젠런(陳建仁) 행정원장은 오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이완 총통 및 부총통의 해외 방문과 미국 경유는 오래된 관례”라면서, “이러한 중국의 도발 행위는 양안의 정상적 무역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타이완 기업에도 매우 불공평하다”고 주장하며 규탄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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