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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외교장관, 중국에 “타이완 무력 위협 중단” 촉구

  • 2023.08.01
  • 진옥순
吳외교장관, 중국에 “타이완 무력 위협 중단” 촉구
우쟈오시에(吳釗燮) 중화민국 외교부 장관 - 사진: 외교부

중화민국 외교부 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가 호주 언론인 ‘채널나인(Channel Nine)’과의 인터뷰에서 “타이완 국민이 소중히 여기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생활 방식을 그 누구도 박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3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쟈오시에 외교부 장관은 지난 28일 타이완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한광(漢光)39호’를 취재하러 온 호주 언론 ‘채널나인’ 소속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인터뷰 내용은 30일 ‘미국은 타이완이 중국에 저항하는 군사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는 제목으로 방송되었다.

우쟈오시에 장관은 채널나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타이완해협의 긴장 정세를 부단히 고조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가짜 소식을 통해 내년에 치러질 타이완 총통 선거에 간섭하려고 하지만, 민주주의 국가는 권위주의 국가에 의해 압박당해서는 안 된다”고 밝히며, “타이완의 민주주의 사회가 성숙하고 국민이 외부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타이완 국민이 소중히 여기는 자유롭고 민주적인 생활 방식을 그 누구도 박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의 타이완을 통일한다는 주장에 대해, 우 장관은 “중국이 타이완 국민이 전체주의적 의지를 받아들이도록 시도했으나 성공은 하지 못했다”며, “중국의 목표가 타이완 국민의 지지를 얻는 것이라면 무력 위협을 포기하고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 방해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이 군용기와 군함을 파견해 타이완을 교란시키는 것은 타이완인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며 사고나 계산 착오로 인한 파멸적인 결과 발생의 가능성을 높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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