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미국 해외 작전 제대 군인 협회 2023 연례 연회’ 개막식 치사에서 매년 결의안을 통과시켜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온 ‘미국 해외 작전 제대 군인 협회’와 구체적인 행동으로 타이완 자아방위능력 향상에 협조해 준 미국 현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미국 현지시간 24일 오전 사전녹화 방식으로 ‘미국 해외 작전 제대 군인 협회 2023 연례 연회’ 개막식에서 치사를 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매년 결의안을 통과시켜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더불어 국방 및 안보 협력 등 형식으로 타이완에 실질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호소해 온 미국 해외 작전 제대 군인 협회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타이완 국민은 미국 국민과 마찬가지로 자국 군인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국군을 지지하는 측면에서 타이완은 미국 해외 작전 제대 군인 협회 등 단체로부터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차이 총통은 점점 증가되어 가고 있는 미국 사회와 현 정부의 타이완에 대한 지지에도 감사를 표했다. 차이 총통은 “지난 3월의 9번째 대타이완 무기 판매 등 타이완 자아방위능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외에, 미국은 정책 측면에서도 타이완-미국 관계를 강화하려는 초당파적인 노력을 보여줬다”고 밝히며, “최근 2년 간 여러 명 미국 고급 관리가 타이완을 찾아 왔고, 전 미국 연방 하원 의장 낸시 펠로시(Nancy Pelosi)와 미 국회 하원의장 케빈 매카시(Kevin McCarthy)와도 만난 바 있으며, 이 미국 친구들로부터는 ‘미국은 타이완 편이다”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차이 총통은 그러면서 “타이완 정부와 국민은 이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받았고, 앞으로 타이완은 자유, 민주, 법치 및 인권 존중 등 가치를 계속해서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를 벌어 자유와 민주적 생활 방식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희생한 제대 군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