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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총통, “타이완 민주는 국민의 기본 가치관이자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 자산”

  • 2023.07.18
  • 진옥순
蔡총통, “타이완 민주는 국민의 기본 가치관이자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 자산”
차이잉원 총통은 오늘(18일) 타이완민주기금회 20주년 기념 국제회의 개믹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 사진: 총통부 제공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18일) 타이완민주기금회 20주년 기념 국제회의 개믹식 연설에서 타이완에서 민주는 국민의 기본적 가치관이자 중대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은 오늘(18일) 오전 타이완민주기금회 20주년 기념 국제회의 개믹식에 참석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연설에서 20세기는 민주주의의 세기였으며, 소련이 해체되고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후 세계는 제3의 민주화 물결을 경험하여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민주주의 및 인권과 관련된 가치관을 받아들이게 됐다며, “타이완에서도 국민들의 수십년 간의 분투 덕분에 겨우 민주주의가 실현되었는데, 지금 타이완에서 민주는 국민의 기본적 가치관이자 자아 정체성의 일부인 동시에 중대한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한 자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어 민주주의 국가와 규칙에 입각한 국제 질서가 냉전 이후 최대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지난 3년 동안 독재 정권이 민주주의 제도를 부식시켜 인권을 해치려고 했고, 이와 동시에 타이완도 타이완해협 건너편의 군사적 압박과 경제적 위협, 사이버 공격, 페이크 뉴스 등 나날이 강화되고 있던 다양한 위협에을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이 위협들에 정면으로 맞서 싸우며 민주적의 생활 방식을 열심히 쟁취했다"고 덧붙이며, "타이완은 자신의 이야기를 기꺼이 공유하고 싶고 국제적인 경험도 배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민주주의 국가들이 독재 정권이 샤프파워(sharp power)와 기타 수단을 이용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자 한다는 도전에 직면해 최고의 전략을 세워야 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연맹을 계속해서 키우며 자신의 가치관을 수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이 총통은 이날 타이완민주기금회 20주년 기념 국제회의 개믹식에서 매년 미국국가민주기금회가 자유와 인권을 촉진하고 민주주의 기구 건설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민주 봉사 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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