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나구니섬과 교류 강화를 위해, 중화민국 입법원 원장 유시쿤(游錫堃)은 오늘(4일) 민관관계자를 대거 이끌고 이란현(宜蘭縣) 수아오진(蘇澳鎮) 항구에서 출발하여 요나구니섬 방문길에 올랐다. 유시쿤 원장은 출발 직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아오-요나구니섬 직항 방문을 통해서 두 곳의 관광 산업 효익을 높이며 나아가 타이완과 일본 간 우정의 안정성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시쿤 중화민국 입법원장은 오늘(4일) 오전 장시총(張錫聰) 교통부 관광국장, 린즈먀오(林姿妙) 이란현장 등 100명 가까운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와 관광 및 의료 전문가를 인솔해 이란현 수아오항에서 배를 타고 일본 요나구니섬으로 떠났으며, 현지에서 교류활동을 마친 후 오늘 저녁 수아오항에 돌아올 예정이다.
유 원장은 이날 출발 직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요나구니섬과 수아오의 거리는 불과 111km로 매우 가깝다”며, 과거에는 계엄 시행에 따른 해상 통제로 인해 쌍방 교류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거리가 가까울 만큼 쌍방의 교류는 더욱 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의 요나구니섬 방문은 향후 타이완과 일본의 관광 발전을 촉진하는 관광적 여정에 그치지 않고 얼어붙은 쌍방 교류를 깨뜨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 원장은 아울러 “입법원 ‘타이완-일본 교류 친목회’ 회장으로서 요나구니섬 도착 후 일화(日華)간담회 회장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와 만남을 가질 것이므로 오늘의 방문은 국회 외교 측면의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수아오-요나구니섬 직항 방문을 통해 두 곳의 관광산업 효익을 높이며 나아가 타이완과 일본 간 우정의 안정성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