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해협 포럼이 오늘(16일) 중국 푸젠 샤먼에서 열렸다. 샤리옌(夏立言) 국민당 부주석은 오늘 린주자(林祖嘉) 국민당 대륙사무부 주임과 라오칭링(饒慶鈴) 타이동현장, 양전우(楊鎮浯) 싱크탱크 국가안전팀 간사 등을 인솔해 중국으로 건너가 해협 포럼에 참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타이완 인사들이 직접 중국을 방문하는 첫 포럼이다.
대륙위원회가 해협 포럼에 대해 정례적인 통전(統戰) 행사로 이러한 ‘카니발식’ 행사가 진정한 양안 소통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양안 교류라면 정치적 요소를 섞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한데 대해 샤 부주석은 대륙위원회의 생각은 존중하지만 해협 포럼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이미 양안 간 최대 교류의 장으로 타이완에서는 정당뿐만 아니라 민간 각 단체, 재계, 청년 등이 모두 참가해 과거에 많은 효력을 발휘한 바 있다며 “대륙위원회가 양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함부로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샤 부주석은 해협 포럼은 오천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참가자마다 동기는 다를 수 있고 소수의 예가 전체를 대표할 수는 없다며, 양안 문제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해협 포럼은 과거부터 교류의 중요한 장이었고 이러한 교류가 지금은 세계적인 추세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샤 부주석은 “현재 전 세계, 특히 미국은 물론 국내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 모두 교류 확대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당이 대표단을 이끌고 해협 포럼에 참여하는 것은 양안의 안정과 평화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