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입법원장 유시쿤(游錫堃)이 지난달 ‘일본 자민당 구마모토 국회의원 타이완 방문단’과 자민당 중의원 의원 오쿠노 세이스케(奧野信亮)와 회동해 타이완의 이란(宜蘭) 수아오(蘇澳)와 약 100km 떨어진 일본 요나구니섬과의 직항로를 제안했고 오는 10일 대표단을 이끌고 요나구니섬을 방문할 것을 예정했다.
유 원장은 오늘(8일) 국내 FM방송과의 인터뷰에서 7월 4일에 직항 시운행 예정인데 이날 ‘일화(日華)간담회’ 회장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가 요나구니섬에서 접대할 것이고, 후루야 게이지 회장도 선편으로 이란에 갈 예정이라며, 이번 시운행이 성공하면 이란과 요나구니섬의 정기 직항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타이완의 더 많은 일본 관광객 유치와 요나구니섬의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원 및 교통, 외교부와 이란 현지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른 국가와의 외교에 대해 유 원장은 현재는 과거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지난번 체코, 리투아니아,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다른 수교국들과 같이 수행경호가 배치되었고 국회에 중화민국 국기가 게양되었다고 언급했다.
타이완인이 양안 전쟁 발발에 대한 우려를 보이게 된다면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은 우리를 얕잡아볼 수 있고, 심지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는데, 따라서 우리는 우방국을 안심시키며 우리 스스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전 국민이 방위의식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유 원장은 말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