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화민국 우방국 투발루 외교장관 사이몬 코페(Simon Kofe) 부부가 중화민국 초청으로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일 동안 대표단을 이끌고 타이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사이몬 코페 장관의 이번 타이완 방문은 취임 이후 두번째이자 동시에 티엔중광(田中光) 중화민국 외교차관이 지난 2월 ‘투발루 상업기회 고찰단’을 인솔해 투발루를 방문한 지 얼마 안 되고 이루어진 답방으로 양국 우방 관계에 깊은 의미가 있다며 진심어린 환영을 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사이몬 코페 장관 일행은 타이완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장관과 회동할 것이고, 이 외에도 외교부와 ‘중화민국(타이완) 정부와 투발루 정부 간 외교인력 훈련 및 교류 협력협정’과 ‘중화민국(타이완) 정부와 투발루 정부 간 기술 협력협정’을, 법무부와 ‘중화민국(타이완) 정부와 투발루 정부 간 형사 및 사법 호조(互助)조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법, 외교, 농업, 공공보건,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및 교류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또, 투발루의 해저 케이블 건설과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투발루를 ‘디지털 국가’로 만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이몬 코페 장관은 이번 타이완 방문에서도 타이완의 정보통신 산업에 참관하여 타이완의 관련 발전 경험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