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질랜드 국회 내 초당파 타이완 우호단체 멤버인 행동당 부당수 브룩 밴벨든 (Brooke van Velden) 의원과 국방사무 담당 당내대변인 제임스 맥도월(James McDowall) 의원이 중화민국 초청으로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타이완을 방문한다며 환영을 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두 의원은 타이완을 방문하는 동안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장관과 만나고, 티엔중광(田中光) 외교차관과 식사 회동이 있을 것이며, 이 외에도 국가안보회의, 원주민족위원회, 행정원 경제무역 담판판공실, 경제부 국제무역국 등 주요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양국 공통관심사에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두 명의 뉴질랜드 행동당 소속 의원이 타이완을 방문하며 구체적인 행동으로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는 데 대해 타이완 정부와 국민이 매우 감사하다”며, 타이완과 뉴질랜드는 민주주의, 자유, 인권, 법치를 공유하는 이념이 비슷한 파트너이며,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어 올해는 ‘타이완-뉴질랜드 경제협력협정(ANZTEC)’ 체결 10주년을 맞는 해이며, 쌍변무역액은 30억 뉴질랜드 달러(환화 약 2조 4000억 원, 2.23.05.29.기준)를 돌파했고 타이완도 뉴질랜드의 여섯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타이완과 뉴질랜드는 기존의 튼튼한 기초를 바탕으로 양국의 우호 관계 및 교류를 더욱더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