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총통이 오늘 8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북미주타이완상인총연합회(TCCNA,Taiwanese Chambers of Commerce in North America)’ 귀국 방문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연내에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협상이 최종 타결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협상이 마무리짓는대로 타이완-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기회도 검토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은 오늘 8일 총통부에서 ‘북미주타이완상인총연합회 귀국 방문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자리에서 차이 총통은 “타이완-미국 관계가 지금처럼 긴밀하고 타이완의 국제적 영향력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은 타이완 상인들이 국내외 할 것 없이 타이완의 외교를 위해 하나로 뭉쳐 타이완과 미국 간 경제, 무역 협력 기회를 쟁취해낸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차이 총통은 그러면서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는 2차 무역협정 협상을 거치며 상당한 진전을 거뒀으며, 타이완-미국 양측은 향후 협상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고, 나아가 연내에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협상이 최종 타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안에 협상을 마무리짓는대로) 다음 단계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라며 희망을 내비쳤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타이완은 미국의 8번째로 큰 무역파트너로 타이완과 미국은 산업구조면에서 상호보완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지적하며, “만약 양측이 계속해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간다면 양국 국민을 위한 더 많은 복지(혜택)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이 총통은 끝으로 “정부는 타이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며 “ (해외진출) 타이완 상인들이 타이완에 돌아와 투자하는 것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해 볼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