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국장 차이밍옌(蔡明彥)은 ‘중공의 대 타이완 복합적 위협의 양상은 (1) 타이완 주변 포위 군사연습을 통해 대 타이완 군사적 위협, (2) 쟁의가 있는 것에 대해 그 파급력을 확대하고자 조작하여 우리나라 내부의 화합무드를 깨려는 의도, (3) 밀고 당기며 압력을 가하는 양면수법으로 양안 간의 융합을 촉진하는 것과 (4) 사이버 해킹 수법을 광범위하게 운용해 우리나라 핵심 시설에 대해 공격을 가한다는 등 중공의 복합적 위협은 크게 4가지라고 지적했다.
중화민국 국회 입법원 외교 및 국방위원회는 오늘(4/26) 국가안전국과 화교위원회를 초청해 ‘중공의 복합적 위협이 우리나라 국가안전에 가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전담 보고를 진행하도록 할 때 국가안전국장이 서면 보고에서 이상과 같이 밝힌 것이다.
국가안전국장은 이날 입법원에서 ‘지난 4월 차이 총통이 해외를 순방한 후 중공이 타이완에 대해 무려 2,455개 제품에 대해 무역장벽 조사를 전개한다고 선포하고, 이 조사 기간은 길게는 내년 초의 총선과 대선 투표가 가까워지는 시기에까지 지속될 수도 있어서 이러한 행동은 중공이 우리나라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를 충분히 드러내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들어 ‘딥페이크’와 챗GPT 등 AI인공지능 생성 기술이 날로 성숙해지고 신형태의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채널이 다원화되고 있어 중공이 관련 과학기술, 플랫폼 등을 통해 타이완에 대해 인지작전을 펼치고 있고, 사이버 해커를 운용해 장기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APT지능형 지속공격‘을 해오면서 우리 정부 자원을 소모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