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 위원장 추타이산(邱太三)은 중국이 타이완에 대해 무역 장벽 조사를 전개한 데 대해 우리측은 현재까지 대륙산 9천8백여 항목의 제품 수입을 개방하였고, 나머지 2,455개 항목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대륙위원회와의 상담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화민국 입법원 내정위원회는 오늘(4/19)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개정법 초안’ 심사와 더불어 대륙위원회, 중앙선거위원회 등 정부 부처 예산 동결 해제안을 처리할 때 중국의 대 타이완 무역 장벽 조사에 관해 대정부 질문을 제기하였으며 이에 대륙위원장은 위와 같이 답변했다.
대륙위원장은 답변에서 ‘양안간 통상은 글로벌 포석이나 수직 분업 구도 또는 내수시장 수요 등 각 방면에서 사실 각자 이익을 얻고 있어서 실제로는 상호혜택을 받고 있다’며 그동안의 상황을 밝혔다.
이 밖에 입법원 경제위원회에서 식물 품종 및 종묘(種苗) 부분 조문 개정 초안을 심사할 때 여야 의원들이 중국의 대 타이완 무역장벽 조사에 관해 묻자, 농업위원회 부위원장 천쥔지(陳駿季)는 ‘정치적인 목적이 실질적인 목적보다 큰 것 같다’며 ‘국제 규제에서 같은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으로서 어떠한 쟁의가 발생하든 일방적인 조사가 아닌 쌍변 협상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므로 중국의 태도가 매우 비우호적이라고 답변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