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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공동성명 대타이완 우호 내용 언급... 臺외교부: 환영, 감사

  • 2023.04.18
  • 진옥순
G7 공동성명 대타이완 우호 내용 언급... 臺외교부: 환영, 감사
외교부 - 사진: RTI

오늘 18일 막을 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에서 타이완해협 평화 및 안정의 중요성을 재천명하며, 타이완의 세계보건총회(WHA) 참여를 지지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환영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16일 밤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개막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는 오늘(18일) 폐막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의 타이완해협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G7 외교장관 회의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중국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G7 회원국 외교장관들의 일관된 입장을 표명했다. 해당 성명은 올해 G7 순환 의장국인 일본이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G7 정상회의를 여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G7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중국에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며, “우리는 국제사회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양안(타이완-중국) 문제가 평화적인 방식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G7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에서는 “G7 회원국들의 (타이완에 대한) 기본 입장(과거에 명시된 ‘하나의 중국 원칙’ 포함)은 변하지 않았고, 국가 지위가 필수 조건이 아닌 상황에서 G7은 타이완이 세계보건총회(WHA)와 세계보건기구(WHO) 기술 회의에 옵서버 또는 초청자의 신분으로 의미있게 참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G7 외교장관들이 공동성명에서 이 같은 대타이완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준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민주주의 진영 국가들이 중요한 국제적 자리에서 타이완해협 평화, 안전,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타이완해협에 대한 일방적인 현상 변화에 반대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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