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의회 내 대타이완 우호 분과위원회 공동위원장 조르쥬 달레마뉴 (Jorges Dallemagne)가 타이완 언론에 기고문을 싣고 중국의 타이완해협 연합 순항.순찰 행동에 대해 타이완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해, 중화민국 외교부가 오늘(10일) 환영과 감사를 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르쥬 달레마뉴 위원장은 오늘 10일 타이완 주요언론인 자유시보(自由時報)에 실린 기고문에서 작년 8월 낸시 펠로시 전 미국 연방 하원의장 타이완 방문 이후 중국이 타이완해협에서 무력시위를 벌였고, 지난 4월 8일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해외순방을 끝내고 타이완에 도착하자마자 중국은 또 다시 타이완 포위 군사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했으며, “이것은 중국이 타이완의 국제적 생존공간과 권리을 제한하기 위한 대타이완 위협 행동을 멈춘 적이 없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조르쥬 달레마뉴 위원장은 또한 기고문에서 타이완과 민주주의 국가 간의 국회의원 상호방문과 중화민국 타이완 총통이 해외순방길에서 미국을 경유하는 것은 ‘습관적인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타이완에 대한 조르쥬 달레마뉴 위원장의 이와 같은 강력한 지지에 대해, 외교부는 진심어린 환영과 감사를 표하면서, 타이완해협의 안보와 인도태평양의 평화 및 번영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타이완과 벨기에는 민주, 자유,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파트너로, 양국은 반도체를 비롯한 핵심 산업의 공급사슬에서 모두 대체불가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는 “이 중요한 시점에 타이완을 지지해준 국제 친구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타이완은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해 권위주의의 확장 야심에 맞서며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고 나아가 핵심산업 공급사슬의 회복력을 강화하며 세계의 번영과 복지를 공동으로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