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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경제 자유도 세계 4위, 역대 최고 결과

  • 2023.03.02
  • 서승임
타이완 경제 자유도 세계 4위, 역대 최고 결과
차이잉원 총통(우)이 2일 총통부에서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설립자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좌)를 접견해 '경제자유도보고' 최신판을 건네 받고 있다. - 사진: CNA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의 경제 자유 보고서는 올해 타이완이 경제 자유도 세계 4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역대 최고 결과를 달성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2일) 총통부에서 헤리티지재단의 설립자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를 만난 자리에서 “타이완은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공정하게 평가되는 경제 무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글로벌 공급망의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민주 동맹국들과의 경제 무역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타이완과 미국이 무역투자기본협정(TIFA) 회의를 재개하고 대화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확대했으며,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는 두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고 언급하며, 추가 양자 무역 협정 및 이중과세 방지 협정이 지속적으로 양측 간의 경제 및 무역 협력 관계를 심화시키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타이완 미국 관계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퓰너는 헤리티지재단 창립 당시 구성원 중 한 명으로 37년간 재단 대표로 재임하는 동안 여러 타이완 총통들과 함께 타이완-미국 관계의 중요한 토대가 되는 타이완관계법을 추진하고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언급했다. 차이잉원 총통의 지도력 아래 타이완이 경제 자유 측면에서 세계 4위를 달성한 사실을 높이 평가하면서 “경제가 자유로워지면 더 많은 부를 창출해 국민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며, 이같은 밝은 성과는 정부와 정부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국민 대 국민 간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퓰너는 미국 케빈 매카시(Kevin McCarthy) 하원의장이 타이베이 방문 의지를 내비친 데 대해 환영하는 한편 최근 한 미국의 독립 언론인이 차이 총통을 워싱턴 하원에서 연설하도록 초청해야 한다는 사설을 썼는데 만약 차이 총통의 미국 방문이 성사된다면 헤리티지 재단 방문에도 초대할 것이란 의사를 밝혔다. 

작년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사건이 된 것처럼 타이완-미국 사이의 초당적 지지와 타이완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 그리고 양국 간의 지속적인 활력은 미국 정계 당파를 막론하고 모두 높게 지지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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