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남부 타이난(臺南) 쉐쟈( 學甲)지방에서 지난 해 11월10일 발생한 2차례의 중대 총격사건 주범이 중국대륙에서 검거되어 양안간 범죄 공동 타격 및 사법 공조 협의에 의거해 지난 주말(2/25) 타이완에 송환되었다. 타이완해협 양안간의 범죄 공동 타격 메커니즘 및 사법공조 협의는 지난 2009년4월26일에 체결되었다.
내정 장관 린유창(林右昌)은 오늘(3/1) 입법원 내정위원회에 출석해 의원의 대정부질문에 답할 때 타이완 범죄자의 중국대륙 체포 및 송환에 대해 확인하였다.
린 장관은 양안간 범죄 공동 타격 및 사법 공조는 일찍이 공감대를 형성한 협의로 그동안 해당 메커니즘은 지속되어 왔고 상호 교류도 끊기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한 이번 건과 같은 중대 범죄 사건에 대해서 ‘우리 경정서 관련 기관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수사 조사를 펼쳐왔었고 관련 정보를 장악하여 적시에 중국대륙 공안당국에게 제공하여 진일보 수사 및 체포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중국에서 순조로이 범죄자를 검거한 후 우리측에 알려와 양안간이 범죄타격 협력 메커니즘을 통해 성공적으로 범죄를 타격했다’면서 이점에 대해 높이 긍정하며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범죄 용의자 홍 모씨(洪政軍)와 공 모씨(孔祥志)는 2022년11월10일 새벽 공 모씨는 타이난 쉐쟈 소재 모 하이테크회사를 향해 총으로 58발을 사격한 후 바로 이어서 셔터가 내려진 전 타이난시의원 시에 모씨(謝財旺)의 딸 선거본부를 향해 30발을 사격하는 등 총 88발을 발사한 혐의로 체포된 것이며, 그들은 범죄 후 중국으로 도주한 지 3개월 만에 현지 공안에 의해 잡혀 지난 주말 타이완으로 송환되었다. 중대 사회 사건으로 무려 88발의 총탄을 사격하였다 해서 이를 ‘타이난 쉐쟈 88발 총격안’이라고도 부른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