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소속 하원의원 톰 티파니(Tom Tiffany)가 미국 정부의 해묵은 하나의 중국 정책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낡아빠진 정책”이라며 이 정책의 철회를 거듭 촉구하면서, “이제는 타이완의 독립적인 국제 지위와 타이완의 국제 기구 참여를 지지할 때”라고 타이완과의 연대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톰 티파니 미 하원의원은 오늘 26일(타이완 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에포크 타임스(THE EPOCH TIMES / 大紀元時報)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유했다.
에포크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톰 티파니 의원은 “이제는 미국이 지난 수십 년 동안 부인해 온 사실을 인정하고 상황이나 흐름을 바꿀 적절한 타이밍이 왔다”며 “타이완은 독립된 하나의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장기적이고 중요한 파트너로서 타이완이 중국으로부터 독립되었음을 미국 정부가 일찌감치 인정해야 했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톰 티파니 의원은 “타이완은 북한 및 국제규범을 지키지 않는 국가들과 동일 선상에 놓여있다”며 현재 타이완의 국제적 지위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타이완은 자체적으로 민주주의를 확장하고 또한 지구상에서 진정으로 평화(를 갈망하고),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라며 이제는 타이완을 인정할 때라고 호소했다.
특히 톰 티파니 의원은 본인 외에 18명의 미 의원들이 미국 정부의 해묵은 하나의 중국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타이완과의 연대 강화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언급하며, “미 국회 내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타이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또한 타이완을 인정하고 대타이완 무역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톰 티파니 의원은 또 “미국 대통령은 시대 흐름에 반하는 해묵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버리고 이제는 타이완을 더 이상 중국의 관할이나 중국 영토에 종속되지 않은 하나의 독립국가로 인정하는 객관적인 현실정책을 지지할 때”라는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 톰 티파니 의원은 “타이완은 자유, 민주, 독립적인 국가”이며 “중국은 타이완을 관할한 적도 없을 뿐더러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일부였던 적도 없는 국가”라고 부연 설명하며 “이에 반하는 그 어떠한 의견은 거짓일 뿐”이라며 다른 의견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