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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의원대표단 臺 방문 예정… “민주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 2023.01.16
  • 진옥순
스위스 의원대표단 臺 방문 예정… “민주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스위스 녹색당 소속 스위스 국회 내 대타이완 우호단체 공동의장 니콜라스 발더(Nicolas Walder) – 사진: 트위터

스위스 연방의원 대표단이 2월 초 타이완을 방문한다고 스위스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스위스 로잔(Lausanne)의 현지 언론인 르 마탱 디망쉐 (Le Matin Dimanche)가 5명 스위스 국회 내 대타이완 우호단체 의원들이 오는 2월 5일부터 10일까지 타이완을 방문하여 정부 관계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를 통해 밝혔다.

르 마탱 디망쉐는 ‘리스크 있는 방문’이라는 부제를 붙인 이 보도에서, “앞서 2022년 타이완 방문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큰 논란이 된 바 있다”며, 당시 주취리히 중국 총영사 자오칭화(趙清華)는 스위스 의원대표단의 타이완 방문이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며 불만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르 마탱 디망쉐는 보도에서 외국 대표단이 타이완을 방문할 때마다 중국은 항상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출한다며, 예를 들어 지난 여름 미국 하원 의장 낸시 펠로시(Nancy Pelosi)가 타이완을 방문한 후, 베이당 당국은 전례 없는 일련의 군사훈련을 실시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덧붙였다.

또 르 마탱 디망쉐는 이 보도에서도 대표단 일원으로 이번 타이완을 방문할 예정인 스위스 국회 내 대타이완 우호단체 공동의장인 니콜라스 발더(Nicolas Walder)와의 인터뷰 내용을 밝혔다. 타이완 방문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결과’가 될 위험을 무릅쓰는 행위이냐는 르 마탱 디망쉐의 질문에, 니콜라스 발더(Nicolas Walder) 의장은 "아니, 스위스는 미국이 아니다. 우리의 목적은 중국과 겨루려는 것이 아니라 민주적인 국회의원의 역할에 충실하여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답하며, “이번 타이완 방문은 오래 전부터 계획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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