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덴마크 총리를 역임한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Anders Fogh Rasmussen) 민주연합재단 회장이 오늘 3일 타이완에 도착해 5일까지 3일간의 방문 일정을 전개했다.
라스무센 회장은 이번 타이완 방문기간 동안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을 비롯해,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부장 등 중화민국 정부 인사와 만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타이완 싱크탱크 학자들과 교류하며 민주자유와 타이완해협 및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중국의 군사적 행동 등 중대한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타이완에 머무는 마지막 날인 5일 오전에는 라스무센 회장은 외교부에서 기자회견을 거행할 것이라고 중화민국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 어우쟝안(歐江安) 대변인은 라스무센 회장은 타이완해협의 안전, 평화 및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전 세계의 친민주 국가들이 타이완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민주주의 국가 간의 탄력성과 단결력을 함께 증진시키며 나아가 권위주의 확장으로 인한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며,“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민주주의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