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9개 대학의 최종 입학률은 60%를 밑돌며 소자녀화로 인한 학생 모집 충격이 커져가는 추세이다.
저출산율, 소자녀화가 심각해지면서 타이완에서는 대학교에 스나미가 몰아닥쳤다는 표현까지 쓰고 있다.
중화민국 교육부는 오늘(12/28) 오전 발표에서 민국111학년도(2022학년도) 대학교 신입생 실제 등록률, 즉 입학률 통계에 따르면 19개 대학의 입학률은 60% 이하였으며, 이중에는 타이베이의 중국문화(文化)대학교, 쟈이(嘉義)의 쟈난(嘉南)약학이과대학교, 타이둥(臺東)전문대학 등 공사립 대학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여러 전문대학의 입학률은 50%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어, 입학률이 60%를 넘지 못한 대학은 전국적으로 19개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타이완에서는 대학교의 보편화로 인해 학문의 질이 떨어졌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자주 들리며, 대학교 입학률 60%선을 두고 학교가 퇴장해야 하는 잣대로 여기고 있는데, 교육부 측은 ‘교육부의 사립대학교 개선 및 학생모집 중지 실시 원칙’ 개정법 제3조에 따라 이제는 더 이상 대학 등록률로 해당 학교를 지도 지원하는 지표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현행 조치를 설명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