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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나우루 대통령과 회동, 차이 총통 “양국 간 협력 심화 희망”

  • 2022.11.15
  • 진옥순
우방 나우루 대통령과 회동, 차이 총통 “양국 간 협력 심화 희망”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오늘(15일) 총통부에서 우방국 나우루 공화국의 루스 조세프 쿤(Russ Joseph Kun) 대통령과 회동했다. - 사진: 총통부 제공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오늘(15일) 총통부에서 우방국 나우루 공화국의 루스 조세프 쿤(Russ Joseph Kun) 대통령과 회동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루스 조세프 쿤 대통령이 국가원수의 신분으로 타이완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이 총통은 2019년 타이완농축산교육센터 개관식 참석을 위해 나우루를 방문했을 당시 타이완 의료공중보건기술단과 나우루 현지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타이완과 나우루가 해안순찰 협정에 서명하며 기후변화를 비롯한 미래의 수많은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하려는 양국의 약속과 결심을 표명하는 장면도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나우루를 방문할 때 머물렀던 호텔도 타이완과 협력하여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공동노력의 성과이며, 이 외에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우루에서 타이완으로 수송된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하고, 나우루에 방역물품 및 음압 격리 병실을 기증하는 등 양국은 코로나19 도전에 공동으로 맞서 싸우기도 했다고 차이 총통은 말했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타이완과 나우루가 디지털 영역에서의 협력 성과도 언급했다. 차이 총통은 나우루 수도 야렌에 위치한 타이완디지털기회센터(TDOC)가 지난해 5월 완공됐고, 앞으로 나우루 정부와 학생, 국민 모두가 안정적이고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여 전 세계와 연결되는 다양한 기회를 여는 동시에 국가의 전반적인 디지털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만된다고 덧붙였다.

루스 조세프 쿤 대통령은 이날 차이 총통과 회동 시 치사를 통해 나우루와 중화민국의 30여 년 우방관계를 강조하며, 나우루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나우루의 각종 산업 발전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해 온 타이완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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